<앵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늘려 전월세 문제를 해소하고, 재건축 재개발 이주수요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또, 도시 재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 문제에 대해 공동주택 재건축 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지난 달부터 단축된만큼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용훈 기자



<기자>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월세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호 장관은 전월세난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장기적인 대책과 함께 민간 매입 임대주택을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뉴스테이 법안이 통과돼 기업형 임대주택이 많이 늘면 전월세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재건축 재개발 이주수요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 도심의 재건축 재개발 이주수요가 급증하는 문제에 대해 유일호 장관은 "대란이 일어날 정도의 부담을 주진 않고 있다고 본다"면서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이주 수요가 분산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지난 달 29일부터 시행되고 있어 효과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제한 뒤 "절차를 간소화한다든가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 추가 대책이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출시가 잠정 연기된 초저금리 수익공유형 은행대출 상품에 대해 유 장관은 가계부채 추이를 지켜보면서 출시하겠다고 시사했습니다.



유 장관은 "현재 국가 전체로 볼 때 가계부채 문제 대책에 동참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측면이 있어서 연기를 했다"며 "가계부채 문제가 정상화되면 얼마든지 다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상품 출시 연기로 다른 모기지 상품들도 하나씩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다른 모기지 상품을 그대로 유지하고, 상품을 갑자기 없애지는 않겠다"고 못박았습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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