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인 메디톡스는 2019년까지 약 556억원을 들여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1만4725㎡에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0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톡스로 잘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개발해 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3년에는 글로벌 제약기업인 미국 엘러간과 약 39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