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서연, 16강전 앞둔 각오 밝혀…"경기 관련 기사 써줬으면"
심서연이 16강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심서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6강 진출 이후 여자축구에 대해 달라진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고 16강 진출 소감을 공개했다.

심서연은 "포털 사이트에 여자축구 기사가 많이 떠 있더라. 예전엔 저 구석 밑에 한두개 있었는데 이번엔 기사가 많더라"며 기뻐했다. 심서연은 "검색어가 올라와서 좋긴 좋다." "하지만 경기와 무관하게 화보같은 오래전, 과거 이야기가 나오더라"고 했다.

이어 심서연은 "그래도 경기적으로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팀적으로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특히 이긴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또한, 심서연은 16강 경기에 대해 "첫승이 간절했다. 그걸 이뤄내고 16강 진출까지 해서 더없이 기쁜 것은 맞다. 하지만 더 올라가면 더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심서연은 "이뤄낸건 이뤄낸 거고 욕심도 나는 거고, 경기 끝나고, 이기고 나서 '해냈다'는 마음이 컸다. 그런데 하루 지나고 훈련을 시작하니 또다시 욕심난다. 감독님도 욕심난다고 하셨더라.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