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빙수의 파급력이 거세다. 국내 대표적인 디저트카페인 월드디저트 카페 `백설공주`와 코리안디저트카페 `설빙`이 연이어 세계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전 세계에서 디저트의 한류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전세계의 트렌디한 디저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백화점을 지향하는 백설공주와 한국식 디저트를 기반으로 한국적인 디저트를 주메뉴로 하는 설빙은 같은 듯 다른 컨셉으로 국내 디저트카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라는 것은 동일하지만 백설공주는 전 세계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반면, 설빙은 한국식 디저트를 기반으로 한 디저트 카페이다.



백설공주는 디저트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세계진출에 성공하였고, 설빙은 한국식 디저트를 기반으로 세계 진출에 성공하였다. 기존의 디저트 카페들이 음료만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한 반면에 백설공주와 설빙은 각각의 독창적인 메뉴를 디저트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디저트의 한류를 주도하고 있다.



백설공주와 설빙은 각각 홍콩과 상해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설빙은 홍콩, 마카오 등지에, 백설공주는 중국, 미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의 지역에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



세계 디저트시장이 한층 경쟁이 과열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브랜드가 세계시장에서 지금처럼 인지도가 오르고 있었던 적은 과거에 없었던 만큼 향후 백설공주와 설빙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된다.


박솔리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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