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위험기간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거나 환자였던 사람이 총 4만1천930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 대책본부는 확진자 노출빈도가 높은 기간 동안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 4만1천930명에 문자발송과 전화조사를 실시하고 접촉가능자를 총 7천여 명으로 확대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사망자 장례와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가족들도 환자 상태가 불안정할 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병원에서 임종에 참관하거나, 화장시설까지 고인을 함께 모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책본부는 감염예방을 위한 장례일 경우 장례식장 임차료, 봉안당 또는 자연장에 안치하는 비용 등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 강동경희대병원에서 메르스에 노출된 투석 환자가 다수 발생(최종 109명 집계)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19일)부터 신규 입원을 금지하고 퇴원환자가 발생하면 병상 조정을 통해 접촉 강도가 높은 투석환자부터 특별 관리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166명, 사망자는 24명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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