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사태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것"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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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6)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9일 "이재용 부회장이 어젯밤 메르스 환자 치료 현장을 살펴본 뒤 대책본부를 찾아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돼 죄송하다. 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5층 병원 상황실에서 메르스 현황을 근무 중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은 또 병동이나 자택 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온도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의료용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