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종식 시점 사진=연합)





메르스 종식 시점 관측이 화제다.







지난 18일 국회 메르스 대책특위는전체회의를 열어 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에 참여한 한국 측 전문가들을 상대로 13일 발표된 합동평가단의 평가 결과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메르스 종식 시점과 관련해 "짧게 봤을 때는 6월 중에 종식되는 것은 힘들지 않겠나 본다"며 "7월 중에 종식되면 대단히 성공적인 것이 될 것 같다"고 발언.







이종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적어도 수주는 걸릴 것으로 평가단은 생각하며, 또 이는 지금처럼 산발적인 발병이 멈추고 난 뒤의 수주를 말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메르스 감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정해관 교수가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며 "중동 사례를 봤을 때 지역사회 내 감염이 있더라도 아주 소규모였고 그 잠재력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대비는 해야겠지만 현재까지는 지역사회 감염의 증거는 찾아볼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일 대비 1명 늘어 166명, 격리자는 799명이 감소해 5,930명이다.


신정원기자 jw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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