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은 연간 30조원에 달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중고차 판매자나 구입자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높지 않다는 것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일반인들이 중고차 거래에서 가장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은 단연 가격. 현재 국내 중고차 시장은 중고차를 팔 때는 시세보다 싸고,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비싼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큰 편이다.



중고차 딜러들 역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입을 모은다. 중고차 경매를 하게 되면 수수료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수수료를 딜러가 모두 부담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수수료를 전면 폐지한 중고차 거래 애플리케이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고차판매어플 살카팔카(www.salcarpalcar.com)는 수수료 없는 중고차 거래를 원칙으로 한다. 온라인 중고차 거래 시에 중고차 딜러가 지불하는 수수료는 일반인들에게 전가되는데, ‘살카팔카’에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딜러에게도 일체의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믿을 수 있는 중거차 거래 ‘살카팔카’는 딜러가 부담하는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소비자 역시 추가비용의 부담이 사라진다. 기존 대부분의 중고차 매매 어플이 소비자와 딜러 모두에게 수수료를 부과했던 것과 달리 ‘살카팔카’는 수수료를 전면 폐지해 중고차 매매 거래 시 판매가와 구입가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내차팔기어플 ‘살카팔카’는 더벙커 경매방식이 아닌, 견적 제출방식의 내차팔기 시스템으로, 중고차 시세보다 높은 금액으로 중고차를 판매하고, 차량 등록과 견적도 하루 만에 모두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앱으로 딜러와 소비자를 별도로 분리했으며 등록판매용, 딜러간 거래용 등 중고차 매매 시스템을 이원화했다. 따라서 딜러와 소비자 모두 중고차를 사고 파는 것을 한번에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아울러 과열 방지를 위해 거점 입찰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매물 알림 시스템으로 허위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허위매물이 발견될 경우 즉시 퇴출 당하며 재가입이 불가능하도록 했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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