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정부가 7~8조원 규모의 추경을 실시할 경우 연간 경제성장률은 0.20%~0.2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은 0.05%~0.10%포인트 가량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015년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세입결손 규모 등을 감안해 정부가 올해 3~4분기 중에 7~8조원의 추경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연구위원은 "추경은 정부와 국회가 단기간에 지출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효율적인 재정지출이 이뤄지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이번 세출 추경에서는 메르스 피해가 큰 관광, 여행, 숙박, 공연 등 관련 업종과 메르스 발생 피해 지역을 지원하는데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원리금 부담이 줄어들어 가계부채가 늘어날 수 있다"면서도 "경기부양과 가계부채 증가를 놓고 봤을 때 경기부양이 더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가계부채 증가 문제는 건전성 규제를 통해 일정 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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