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16, 17일 FOMC 개막, 이후 시장 전망은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6, 17일 FOMC 개막, 이후 시장 전망은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증가하는 분위기다. 이번 6월 FOMC 회의에서는 추가적인 힌트를 주며 천천히 경기지표를 보며 움직일

것이라는 언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에서 나오는 지표들을 보면 6월부터 9월까지 상승하는 방향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목하고 있는 고용과 물가에서 고용은 이미 좋아졌기 때문에 남아있는 것은 물가다. 지난 5월 생산자물가

지수가 2년 6개월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물가가 상승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에 대한 얘기가 6월 FOMC 회의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는 이번에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기술적으로 단기

적인 디폴트가 불가피해 보인다. 시장에서 반가운 이슈는 아니지만 단기적인 디폴트다. 최근 구로다 총재와 아베 총리가 엔화는

충분히 싸다는 발언을 한 것은 미국의 달러가 충분히 비싸다는 얘기의 증거로 제시해주는 것이다. 일본은 추가적인 양적완화 실

시에 대해 부담감을 안고 있기 때문에 아베노믹스가 성공했다면 추가적인 양적완화를 발표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이번 BOJ에

서는 추가적인 통화완화책에 대한 코멘트가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 주는 달러와 엔화에 의해 원/달러가 어떻게 반

응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이번 주 시장 전망은

코스피 주가를 보면 1년 전과 현재 지수대는 비슷하다. 하지만 일드갭으로 보면 1년 전에는 채권이 저평가돼 있었지만 현재는 주

식이 저평가돼 있다. 달러 환산으로 코스피를 보면 1,800포인트 수준으로 외국인 시각으로 본 국내 주식시장은 저평가돼 있다.

특히 대형주는 저평가 수준이며 배당수익률은 증가하고 있다. 저금리는 자산 가격의 인플레이션을 자극해서 주식, 채권, 부동산

을 모두 끌고 올라갔는데 유난히 국내 시장에서만 매도세가 많았다. 즉, 저금리가 자산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반영시키지 못한 것

이다. 국내 수출은 2015년 들어서 부진한 상황이다. 만약 이번 주 환율 측면에서 반전의 계기가 마련된다면 지금까지 눌렸었던

수출 데이터의 긍정적인 부분도 생길 가능성이 높다.



오늘 관심종목

오늘의 관심 종목은 풍산이다. 풍산과 부산시, 부산도시공사가 풍산의 부산 방산 사업장을 2020년까지 총 사업비 9,000억 원

으로 개발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풍산 주가에 녹아있는 부산 사업장 가치가 얼마 되지 않지만 향후 많은 돈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되지 않던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적인 모멘텀 플레이로 봤을 때 풍산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양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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