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메르스 의사 뇌사 상태.. `사이토카인 폭풍` 건강에 악영향 미쳤나?



메르스 의사로 알려진 서울삼성병원 의사 35번째 확진자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



서울시 관계자에 의하면 "35번 확진자는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 "12일까지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가족들이 장례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메르스 의사는 5일까지만 해도 언론과 인터뷰를 할 만큼 증상이 심각하지 않았으나, 10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위독 증상이 드러났다.



"2~30대의 젊고 건강한 사람은 감기처럼 이겨낼 수 있다"던 보건당국의 발표와 다른 상황이 벌어지자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현재 메르스 의사의 가족들은 "박원순 시장이 스트레스를 줘 면역력이 약해진 것이 상태 악화의 원인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부작용 증세의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감염 초기 병원체가 침투했을 때 면역체계를 가동시키는 물질로 특정 조직에서 과도하게 증식한 면역세포들이 감염세포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장기 조직까지 마비시키기도 하는 자폭 현상을 가리킨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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