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상승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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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원 오른 1,123.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나타낸 영향을 받았습니다.
경기지표 호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9월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화 강세가 심화됐습니다.
전문가들의 관심은 오는 11일 발표되는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에 쏠려 있습니다.
소매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달러화 강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입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120원선을 넘어선 만큼 상승탄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1,140원선에서 저항선이 형성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달러·엔 환율의 경우 130엔까지는 충분히 상승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원·엔 재정환율도 880원선으로 주저앉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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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원 오른 1,123.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나타낸 영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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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달러·엔 환율의 경우 130엔까지는 충분히 상승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원·엔 재정환율도 880원선으로 주저앉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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