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메르스 관련 예산은 총 12개 사업의 635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과 관리, 연구개발예산으로 558억원을 편성해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했고 격리치료병상 확충 등 시설 관련 사업과 정보화 예산 등에 77억원을 편성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해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관련 총예산은 23개 사업의 4천24억원으로 전년대비 28.2% 증액 편성됐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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