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루씨엘' 꿈꾸는 남영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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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매장 첫 선
김해련 송원그룹 회장 "시공·사후관리 모두 서비스"
김해련 송원그룹 회장 "시공·사후관리 모두 서비스"

서울 강서구 남영전구 본사 1층에 문을 연 매장에는 이 회사 프리미엄 LED조명 브랜드 ‘루씨엘’ 제품이 단독으로 전시됐다. 여러 조명 브랜드를 한꺼번에 취급하는 기존 조명 대리점이나 취급점과 다르다. 남영전구는 기존 LED등이 전기요금 절감 등 주로 경제적 효과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공간을 재구성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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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련 송원그룹 회장(사진)은 “올해 50개, 내년 300개 전용 매장을 열어 누구든 쉽게 LED 조명을 접하고 시공할 수 있게 하겠다”며 “홈 인테리어 LED조명으로만 내년에 매출 5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구 브랜드 1위로 성장한 한샘처럼 LED조명 하면 루씨엘이 생각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용 매장에 전시된 제품 콘셉트는 크게 두 가지다. 세련되고 현대적 느낌이 드는 ‘오차드’, 단순하고 직관적 디자인의 ‘노베나’가 있다. 디자인 형태에 따라 다섯 가지 패키지로 제품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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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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