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여진구와 설현의 풋풋하고도 애절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사르르 녹였다.



29일 방송된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재민(여진구)과 마리(설현)가 서로 손을 잡고 백허그 기타를 치는 등 달달한 데이트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거나 운명의 장난에 휩싸인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극중 엄마 민하(이일화)가 뱀파이어인 윤재(송종호)와 재혼하고 나서 뱀파이어에 대한 혐오감이 생겼던 재민이 마리의 정체를 알아채고도 “뱀파이어든 아니든 상관없어. 그래도 너여야 한다고... 마리야 너를 좋아해”라며 진실 어린 고백을 하는 장면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설현은 자신이 왜 뱀파이어임을 숨길 수밖에 없었는지 말하며 눈물을 토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진구와 설현의 호소력 짙은 눈물 열연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심도 있게 이끌어나갔다는 평이다. 이들은 남다른 케미로 커플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5회부터 시작될 사극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진구랑 설현, 너무 잘 어울림”, “재민이 기억 잃은 거야? 마리는 어떡함”, “갈수록 사랑스러운 여진구-설현 커플”, “여진구, 설현 어제 연기 대박”, “‘오렌지 마말레이드’ 다음 회 벌써 기대 만발!”, “여진구-설현, 다시 이어져야 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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