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름 되찾았다...상표권 양도 합의 “가치 더욱 빛내겠다”(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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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름 되찾았다...상표권 양도 합의 “가치 더욱 빛내겠다”



그룹 신화가 ‘신화’라는 이름을 되찾았다.



29일 신화 소속사 측은 “준미디어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신화의 상표권을 최종 양도 받고, 현재 명의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신화 소속사 측은 “우리는 지난 17년 동안 분명한 신화였지만 신화라는 이름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했고 그때마다 발생되는 안타깝고 답답한 상황들에 신화 멤버들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 역시 상처 받고 아파했음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우리의 완전한 이름, 신화를 찾게 된 만큼 그 이름의 가치를 더욱 더 빛낼 수 있도록 또한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 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신화의 이름으로 앞으로 더욱 값지고 멋진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준미디어는 ‘신화’ 상표권 권리를 신화를 키운 SM엔터테인먼트에서 양도받아 보유 중인 회사로, 신화의 상표권 사용 계약과 관련해 2012년부터 신컴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벌였다.



지난해 8월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준미디어와의 상표권 사용 계약 해지 소송에서 일부 패소해 항소를 제기했다. 신컴엔터테인먼트 측은 법정 소송 기간 중 문제가 생기지 않기 위해 신화 이름 사용을 자제했다. 2013년 신화는 당시 발매한 정규 11집부터 앨범 자켓에 신화의 이름 대신 로고만을 사용해왔고, ‘신화컴퍼니’라는 회사명 또한 상표권 사용으로 인정되는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고자 지난해 8월 회사명을 ‘신컴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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