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날씨가 시작될 예정이라, 출산을 앞뒀거나 신생아를 출산한 각 가정에서는 벌써부터 여름철 신생아 건강 관리를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6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이 한층 더 빨리 시작될 전망이다. 올 여름, 신생아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신생아는 더워요, 시원한 옷 준비하기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성인보다 높은 체온을 유지하고 있어 더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 종일 에어컨을 틀어놓는 것은 금물. 적당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히되, 7부 정도로 살을 가릴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기저귀도 너무 덥게 오랫동안 덮어두면 땀띠가 생기거나 엉덩이가 짓무를 수 있으므로 수시로 갈아주고 하루에 한 두 번씩은 천 기저귀를 사용해 자극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배앓이 지킴이 ‘신생아 배앓이 젖병 사용은 필수’



신생아나 유아들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소화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더구나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하게 나게 되면 배앓이가 더욱 심해질 수도 있다.



또 한여름에 비해 청결에 대한 관심도 다소 낮아질 수 있어 분유나 이미 짜 놓은 모유의 경우에도 부패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가정 내 수유뿐만 아니라 외출 시에도 세균 걱정 없이 배앓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신생아 젖병, 배앓이 젖병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른 여름, 외출 시에도 건강 걱정 없는 똑똑한 수유용품으로는 유미젖병을 추천할 수 있다. 유미젖병은 배앓이 방지 에어벤트와 건강한 수유를 위한 황금비율 젖꼭지, 소화기능을 돕는 37도 웜커버 기능 등이 더해져 배앓이 걱정 없는 신생아 젖병이다.



에어벤트와 황금비율 젖꼭지는 아이가 젖병에서 헛공기를 먹지 않게 도와주며, 웜 커버는 체내 소화 효소의 활동에 적합한 모유와 같은 온도를 유지시켜 효율적인 분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능은 더운 날씨 외출은 물론이고 장기간 여행에도 걱정 없는 수유를 도울 수 있다.



감기와 모기도 조심



여름 날씨가 시작됐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싸늘해 너무 아이를 시원하게 방치했다간 감기에 걸리기도 쉽다. 또 해질 무렵이나 새벽에는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밤에 잠을 재우기 전 미리 긴팔로 바꿔서 입혀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모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 모기향이나 연기가 나는 모기향은 금물이며, 모기장을 설치해 아이를 안전하게 재우는 것이 좋다. 벌레가 물렸다면 찬 수건으로 식혀주고 천연 재료의 약품을 발라주어 증상 완화를 기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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