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도약하는 울산·포항] 선택적 무상급식 도입땐 1조2400억 절감…울산형 교육복지, 대한민국 표준모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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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만 울산교육감
![[새롭게 도약하는 울산·포항] 선택적 무상급식 도입땐 1조2400억 절감…울산형 교육복지, 대한민국 표준모델 될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1505/AA.10015008.1.jpg)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김복만 울산교육감(사진)은 2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행복”이라며 “누구나 행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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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은 “선택적 무상급식을 통해 아낀 예산을 중·고교 입학 시기에 맞춰 1인당 24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학생과 사회통합전형 대상자에게는 수학여행비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형 교육복지 모델의 근간을 울산에서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도약하는 울산·포항] 선택적 무상급식 도입땐 1조2400억 절감…울산형 교육복지, 대한민국 표준모델 될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1505/01.1002593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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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은 “최상위 학력 정착, 희망을 다지는 학교문화 조성,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공동체 구축, 신뢰와 공감의 교육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상위 학력 정착과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행복한 아이(I) 중심수업’과 일반고의 교육역량 강화, 생활밀착형 학생안전통합시스템, 체험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 가정형 Wee센터 운영,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울산 12덕목 실천을 강화할 것을 김 교육감은 제시했다. 클린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성과·능력 중심의 합리적인 인사제도, 잘 가르치는 교원 우대 분위기도 정착시켜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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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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