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와 헬스케어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이 완화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다우지수가 전일대비 121.45포인트, 0.67% 상승한 1만8162.99에, S&P500지수가 19.28포인트, 0.92% 뛴 2123.48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73.84포인트, 1.47% 오른 5106.59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그리스 정부가 채권단과 협상 초안을 작성하기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장 초반부터 안도감이 감돌았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반박했지만 시장의 매수 심리는 꺽이지 않았습니다.



종목 가운데 애플, 인텔, 마이크로소프트가 1~2% 상승세를 기록했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3% 가까이 올랐습니다.



실적 부진 충격에 마이클 코어스는 24% 급락한 반면 티파니는 실적 개선 기대감까지 반영하며 10% 이상 뛰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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