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초식남-건어물녀` 평균 초혼 연령, 청년 실업률은?



평균 초혼 연령이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2.8세, 여자 30.7세로 밝혀졌다.



이런 가운데 청년실업률은 10.2%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3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6000명이 증가, 23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의 증가폭을 보였다.



실업률은 3.9%로 작년 같은 달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 실업률(15∼29세)은 10.2%로 4월 수치로만 따지면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라고 한다.







혼인율 역대 최저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해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조혼인율)가 6.0건으로 1970년 이후 역대 최저로 나타났다. 이는 결혼 적령기 인구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일부 젊은 층이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포기했다는 분석도 흘러 나온다.



이런 가운데 남녀가 평생 후회하는 것이 극명히 달라 눈길을 끈다.



미국 노스웨스턴과 일리노이 대학 공동 연구팀이 최근 성인 남녀 370명을 대상으로 `평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여자는 사랑과 관련된 일을, 남자는 직장이나 성공과 관한 일을 많이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18%는 "그 때 그 남자를 놓친 것이 후회된다"거나 "그 때 사랑을 고백했어야 했다"는 등 사랑, 연애에 관한 일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이어 `가족과의 관계(16%)`, 교육(13%), 경력(12%), 경제력(10%) 등이 뒤를 이었다.



남자들은 평생 후회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그 때 직장을 옮겼어야 했다"는 등 경력이나 교육, 성공 문제에 대해 후회하는 비율이 34%로 가장 높게 나왔다. 또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후회는 19%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노스웨스턴 대 심리학과 닐 루즈 교수는 "여자는 남자에 비해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거나 보호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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