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대표 척추관절 병원 국제나은병원이 지난 23일 러시아 사할린에 위치한 검진센터 `알파센터(Alpha Center)병원`과 의료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나은병원과 알파센터병원은 교육, 연구, 진료, 봉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역량 있는 의료인을 양성하고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 및 보건 의료계의 발전에 기여하며,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은 "러시아 병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선도적인 병원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국제나은병원은 지난해 12월 신축병원으로 확장이전하며 150여 병상규모를 갖추는 등 지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척추관절병원으로 거듭났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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