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에너지 전문기업 대성산업이 중국사업 확대와 기존 사업 강화로 다시한번 도약에 나섭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성산업이 도약의 날개를 다시 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간 몇년간 어려움을 딛고 중국사업확대와 기존 사업 강화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중국사업의 경우 기계사업과 농기계사업, 보일러사업에 집중합니다.

<인터뷰> 김세현 대성산업 재무관리 이사

"2014년 기준 2300조원 전자상거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물류인프라의 핵심기술인 감속기제품이 주된 제품입니다. 원천기술 가지고 있고 생산공장 갖추고 있고 2년째 생산 흑자달성했다. 농업기계 시장이 전세계 20%이다 시장규모가 47조원이다. 쿠보다와 협력해서 2016년 양산에 있다. 마지막 보일러다. 히트펌프이고 또다른 제품군이다. 주택수요가 늘어나고 온수기 수요가 늘어나는데 이에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

실제로 중국은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매년 30% 성장하고 있어 물류자동화 설비 시장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농기계시장도 매 5년마다 2배씩 성장을 하고 2018년 기준 세계농기계 시장의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보일러시장의 경우 대성산업이 히트펌프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만큼 타 경쟁사에 비해 경쟁력있는 분야입니다.

대성산업은 중국사업 확대와 더불어 기존 에너지 사업부문 집중과 신성장동력확보로 실적강화를 뒷받침한다는 전략입니다.

주유소와 충전소 등을 꾸준히 늘려 실적안정화를 다지고 캐시카우인 관계사 DS파워가 짓고 있는 열병합발전소를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세현 대성산업 재무관리 이사

"기본적으로 주유소와 해외유전개발통한 안정적 매출 달성할 계획이다. 58개의 주유소 통한 안정적 영업현금 창출하고 있는데 1분기 보더라도 목표했던 계획을 초과달성했음그리고 추가적으로 임차주요소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가시적인 성과낸다. 서울과 가까운지역에 오산에 발전소 짓고 있다. 발전시장 늘어남에 따라 LNG발전소중에 가장 효율좋은 발전소 짓고 있다."

시장에서도 대성산업의 행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구조조정과 잇다른 매각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마무리단계에 있어 실적만 뒷받침되면 성장속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자구의 노력과 신성장동력확보로 대성산업이 에너지 명가로서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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