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가 개막되며 여배우의 레드카펫 자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톱배우 전지현을 비롯해 판빙빙, 줄리앳 무어, 판빙빙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얼마 전 2015 멧갈라에서는 사라제시카파커 등 유명 배우들이 자리를 빛냈다. 세계적인 여배우들의 레드카펫으로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캐치해보자.





배우 전지현이 칸 영화제에서 열린 `로코와 그의 형제들(Rocco e i suoi fratelli, 1960)` 영화 복원 프리미어 시사회와 갈라 디너에 구찌(Gucci)가 특별 제작한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구찌의 공식 초청을 받은 전지현은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 했다. 특히,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전지현만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드레스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1988년, 쇼파드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면서부터, 쇼파드는 칸 국제영화제와 로맨스를 꽃피웠다. 2007년도 제 60회 행사부터, 쇼파드의 공동 경영자이자 아트 디렉터인 캐롤라인 슈펠레(Caroline Scheufele)는 레드 카펫 위에 선 여배우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Red Carpet Collection`이라는 명칭의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매년 발표해왔다.



올해로 제 68회를 맞는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쇼파드는 레드카펫을 밟는 의식을 치루는 아름다운 여배우들을 위해 총 68개의 하이주얼리 피스들을 창조해냈다.





지난 4일에는 뉴욕에서 열린 2015 멧 갈라에서는 많은 스타들이 각자의 매력을 과시할 수 있는 베르사체 드레스 선택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우마 서먼은 중국의 전통적인 의상을 재해석한 커스텀 메이드의 아틀리베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벨 슬리브와 사이 하이 슬릿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 드레스는 그녀의 우아한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세계적인 디바이자 헐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페즈도 역시 이번 멧갈라 의상으로 커스텀 메이트 아틀리에 베르사체 드레스를 선택했다. 그녀는 마치 누드인 것처럼 보이는 시스루 디테일의 매혹적인 드레스를 입고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손을 잡고 등장하며 서로간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특히 이번 드레스는 드래곤의 형상을 모티브로하여 제작되었으며 드래곤의 불꽃이 몸을 휘감는 듯한 크리스탈 장식이 인상적이다.





모델 겸 배우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살몬 핑크 컬러 커스텀 메이트 아틀리에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드러냈다. 이 드레스는 2015봄 쿠튀르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드레스로 시퀀, 크리스탈 그리고 투명한 시스루 판넬 장식이 특징이다.



현재 브래들리 쿠퍼와 열애설이 재점화된 모델 겸 배우 이리나 샤크는 실크 새틴 소재의 라일락 컬러 커스텀 메이드 아틀리에 베르사체 드레스를 선택했는데 중국의 체리 블러썸 형상이 비즈로 장식된 슬릿 드레스는 그녀의 여성스러운 매력과 아름다운 몸매를 한층 부각시켰다.



이 밖에도 톱 모델 칼리 클로스와 캐롤라인 트렌티니가 아틀리에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몸매를 뽐냈으며, 농구선수 드웨인 웨이드는 레드 띠 장식이 강렬한 네이비 베르사체 턱시도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한편, 이후에 열린 멧 볼 애프터 파티에서는 로지 헌팅턴 휘틀리,지지하디드 그리고 드웨인 웨이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비대칭 스타일의 베르수스 FW 2015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크한 자태로 수많은 여자들이 탐낼만한 인형 몸매를 뽐냈는데 이 드레스는 안토니 바카렐로가 베르수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고 처음 선보이는 컬렉션의 드레스라 더욱 화제가 되었다.



지지하디드는 애프터 파티에서 2015 봄 아틀리에 베르사체 컬렉션의 미니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했고,드웨인 웨이드는 레드카펫에서와는 상반된 매력의 블랙&화이트 수트와 베르사체 네크리스로 세련된 파티룩을 완성했다.





H&M은 패션 아이콘인 사라제시카파커와 함께 의상을 제작했다. 최초로 시행한 영광스러운 이번 작업은 바네사허진스, 자넬모네, 뱅크스, 오델베컴주니어를포함한셀러브리티들의 의상들을 H&M스타일로 함께 장식했다.



올해 전시는 `거울을 통해서 본 중국`(China: Through the Looking Glass), 라는 주제에서 영감을 받았다.



배우이며 가수인, 바네사허진스는 H&M이제작한스와로브스키장식이돋도이는진홍색티렝스플리츠드레스를입었고 가수 자넬모네는 대비되는 디테일로 H&M이만든만다린칼라의크롭턱시도자켓케이프슈트로스타일링했다.


박솔리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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