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FOMC 4월 회의록 발표와 중국 A주 MSCI 지수편입 기대 등으로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한국시장에서 글로벌 자금이탈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고 오히려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예정된 4월 FOMC 회의록 발표와 6월 MSCI 지역 리뷰 모두 외국인의 자금 이탈을 자극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여기에다 글로벌 채권 금리도 안정화를 찾아가는 모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월 FOMC 회의에서는 여전히 부진한 1분기 미국 경기지표에 따라 매파적 성격의 위원들이 공격적 발언을 펼치지는 못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도 금리인상을 논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4월 FOMC회의록 공개가 조기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6월 MSCI 리뷰에서 중국 A주의 이머징 마켓 편입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전히 MSCI 논의보고서에서는 중국 주식시장의 단점인 외국인적격투자가(QFII) 제도의 제한, 위안화 유동성 등을 문제 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편입되더라도 중국 A주가 5% 편입되면 한국 비중은 0.1%포인트 축소된 14.4%가 될 것이라며 금액으로 한산할 때 1조800억원 정도고 이마저도 코스피의 현재 외국인 비중이 높지 않아 한국물 0.1%포인트를 추가로 낮출 유인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기 보다는 오히려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특히 지난주 독일과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에도 한국물에 대한 글로벌 자금유입은 지속됐다며 한국이 주요 이미정 마켓 대비 저평가된데다 양호한 기업익과 배당 등의 정책적 요인도 외국인 자금유입 유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를 보이며 각각 260억원, 130억원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2%) 하락한 2106.07을 기록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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