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 배용준 박수진 결혼 / 배용준 이사강 사진 = 한경 DB
배용준 박수진 결혼 배용준 박수진 결혼 / 배용준 이사강 사진 = 한경 DB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용준의 전 연인 이사강 영화 감독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사강은 지난 2010년 진행된 인도 기행기 '백 년의 고독, 천 년의 사랑, 인도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출판 기념회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배용준 전 여친'이라는 수식어를 언급했다.

당시 이사강은 "책 속에 얘기는 배용준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입을 열어 주목을 모았다.

이어 '배용준 전 여친' 수식어에 대해 "내가 짊어가야 될 과제인 것 같다"라며 "아마 그분(배용준)은 그렇게 신경 쓰지 않을 거다. 나도 아예 신경이 안 쓰이는 건 아니지만 각오하지 않았던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이사강은 배용준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캡처 사진에는 이사강이 “축하해요. 진심으로”라고 배용준에게 메시지를 보낸 뒤, 배용준이 “감사해요”라고 답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