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4만 2천 원에서 5만 9,000원으로 올렸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20% 증가한 8,654억 원으로 시장예상치 평균인 7,042억 원으로 웃돌았습니다.



KB투자증권은 적정투자보수가 증가하면서 국내 LNG 도매 사업의 규제이익이 늘어난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밝혔습니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월 이후 LNG 공급마진을 추가로 징수하고 있다"며 "4월 30일까지 인상 요금분을 반영하지 못했지만, 반영한 것으로 가정해 1분기 이익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공급마진 인상의 소급적용으로 추가 반영된 영업이익은 1,676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적정투자보수가 예년보다 빨리 확정되고, 이에따라 공급마진 조정도 빨려져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말 쌓여있던 도시가스용 LNG 연료비 미수금 4조 3,000억 원 가운데 4,242억 원을 회수했다"며 "5월 1일부터 미수금 회수단가를 추가로 인상해 미수금 회수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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