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상승국면 진입…금통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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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급등락을 반복했던 채권금리가 장기저점을 지난 만큼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오는 15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눈여겨봐야한다는 설명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채권금리가 이미 저점을 지나 다시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NH 투자증권은 최근 금리 급등은 경기회복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상승추세로 진입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과거 금리 상승기의 사례를 보면 단기 급등 후 되돌림, 그리고 재상승의 패턴을 보여왔는데 향후 시장금리도 이 같은 패턴의 반복으로 조만간 반락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11일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가 성공적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해 독일 채권금리가 급등했으며, 우리나라 채권금리도 유로존을 따라갈 것이라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동부증권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채권금리는 지난 4월 초 저점을 이미 형성했으며 향후 저점을 높여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예상했습니다.
아직 경기회복세는 강하지 않지만 인플레 기대심리와 더불어 차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금리 반락세 시마다 장기채 비중을 서서히 줄여나갈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오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살펴봐야한다는 설명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금통위와 관련해 전문가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지만 대체로 동결을 전망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경기회복 지연과 원화절상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 의견이 한 번 더 나온다면 채권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갈 것이란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한편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1%대 상승세를 보이며 2100선을 회복했습니다.
1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1.55(1.03%) 상승한 2107.07을 기록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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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등락을 반복했던 채권금리가 장기저점을 지난 만큼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오는 15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눈여겨봐야한다는 설명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채권금리가 이미 저점을 지나 다시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NH 투자증권은 최근 금리 급등은 경기회복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상승추세로 진입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과거 금리 상승기의 사례를 보면 단기 급등 후 되돌림, 그리고 재상승의 패턴을 보여왔는데 향후 시장금리도 이 같은 패턴의 반복으로 조만간 반락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11일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가 성공적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해 독일 채권금리가 급등했으며, 우리나라 채권금리도 유로존을 따라갈 것이라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동부증권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채권금리는 지난 4월 초 저점을 이미 형성했으며 향후 저점을 높여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예상했습니다.
아직 경기회복세는 강하지 않지만 인플레 기대심리와 더불어 차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금리 반락세 시마다 장기채 비중을 서서히 줄여나갈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오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살펴봐야한다는 설명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금통위와 관련해 전문가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지만 대체로 동결을 전망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경기회복 지연과 원화절상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 의견이 한 번 더 나온다면 채권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갈 것이란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한편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1%대 상승세를 보이며 2100선을 회복했습니다.
1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1.55(1.03%) 상승한 2107.07을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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