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경기 용인에 있는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내 미디어 아트 갤러리 비전홀에서 상영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모하는 ‘제1회 VH어워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40세 미만(1975년 이후 출생)의 대한민국 국적자이면서 최근 3년간 개인전, 공개 시연회 또는 상영회를 1회 이상 연 신진작가(개인 또는 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뉴미디어 창작 작품으로 비디오 아트, 실사 영상, 모션 그래픽, 컴퓨터 애니메이션, 조각 및 회화 등 영상물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주제는 자유다. 응모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