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 IS한림병원장, 'JW중외박애상' 수상
JW중외제약(회장 이종호)은 4일 제23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정영호 IS한림병원장(57·사진)을 선정했다. 정 원장은 1983년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30여년 동안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지원사업을 벌이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왔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