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리스 지오)



`알쏭달쏭 남녀` 이성이 쓰는 아까운 지출, 남녀 결혼 후 문자 변화



이성이 쓰는 아까운 지출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0∼30대 미혼남녀 531명(남 244명·여 287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소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듀오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의 지출 가운데 커피·디저트 등 간식비(25.8%), 화장품·미용실·네일아트 등 외모 관리비(23%), 성형·시술 병원비(15.6%) 순으로 아깝다고 입을 모았다.



여성은 남성의 게임 오락 비용(37.3%), 술자리 유흥비(22.3%), 담뱃값(18.1%) 등이 아까운 지출이라고 입을 모았다.



남녀 모두 아깝지 않은 지출은 식비(남성 30.7%·여성 29.3%)라고 답했다. 또 지출이 제일 많은 것도 식비(남성 34%·여성 47%)로 조사됐다.



한편,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도 공개됐다.



미국의 과학자 엘리스 자오는 지난해 남편과 자신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분석해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내용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발표했다.



엘리스 자오에 따르면 연애 기간에는 `자기야`를 많이 썼다. 또 서로의 이름이나 사랑 단어도 곧잘 구사했다.



그러나 결혼 후에는 사랑 대신 `OK`라는 단어 사용이 늘었다. 또 집, 저녁밥 등의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



결혼 전후 문자 메세지 전송 시간도 변화가 있었다. 연애 시절에는 오후 3시부터 새벽까지 문자를 보냈다. 반면 결혼 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문자를 보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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