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하는 코리아나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 이후 이틀째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리아나는 전날보다 910원(9.30%)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나는 증여로 인해 최대주주가 유상옥 외 12인에서 유학수 외 12인으로 변경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유학수 씨는 유상옥 코리아나 창업주의 아들이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기존 최대주주인 유상옥 회장의 증여로 인한 변경으로 기존 최대주주 등(특수관계인)의 지분 변동사항은 없다"며 "최대주주 변경 후에도 변경 전 최대주주 유상옥은 등기이사로 재직하며 기타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