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가수 적우가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적우가 내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백암아트홀에서 `타임머신 콘서트`(Time Machine Concert)를 개최하는 것.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3년 `록 앤 러브 콘서트`(Rock & Love Concert) 투어 이후 2년만에 열리는 무대로, 지난해 `태진아 사단` 합류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서울 콘서트라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04년 1집 `초콜릿(Chocolate)` 데뷔한 적우는 국내 최초로 라운지 음악을 선보인 가수다. `셋 미 프리(Set Me Free)`, `하루만`, `개여울`, `애수`, `내 사랑`, `주문` 등 주옥 같은 명곡으로 두터운 고정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여자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예술의 전당`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고,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단기간에 톱가수 대열에 오르며 숱한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한편 적우는 지난해 12월 정규앨범 `리미티드 에디션 위드 뉴 송`(Limited Edition with New Song)을 발매하고 신곡 `하이힐`로 컴백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지혁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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