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기아차에 대형버스 `뉴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유로6`의 내부 무드등으로 쓰일 차량용 LED 조명 모듈을 공급합니다.



이 제품은 두께가 기존 조명 모듈의 10% 수준인 3.5mm에 불과한 데다 구부러진 곡면 디자인으로 제작도 가능하다고 LG이노텍은 소개했습니다.



또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은 패턴필름 기반의 초박형 3D 광원 구현 기술이 적용돼 빛의 밝기와 색감, 깊이 등을 변화시킬 수 있고 형광램프와 달리 수은 등 중금속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스 언리미티드에 따르면 지난해 6억8천만 달러 규모였던 차량 인테리어용 LED시장은 오는 2017년 7억3천5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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