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모든 공공공기관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임금피크제 적용으로 줄어드는 퇴직자 수 만큼 신규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방문규 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임금피크제를 통해 신규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정년이 60세로 연장되는 기관과 기존 정년이 60세 이상인 기관 모두 원칙적으로 신규채용 규모를 설정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또 임금피크제 관련 신규채용 규모만큼 별도정원으로 반영해 조직 내 인력순환이 가능하도록 하고 임금피크제가 기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도록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적정 보상체계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추후 노사정위원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5월 중에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권고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정년 연장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해소, 임금피크제 도입 성과의 경영평가 반영 등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채용 규모가 올해 1만7천명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세부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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