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신산업에 1조8300억 투입…2017년까지 일자리 1만4000개 창출"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전기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에너지 자립섬, 수요자원 거래 시장, 태양광 대여,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사업, 친환경 에너지타운, 제로에너지빌딩 등이 꼽힌다. 정부는 전기차 시장서 일자리 7900개, ESS 서비스 분야에서 1800개, 에너지 자립섬 확산을 통해 1200개, 수요자원 거래 시장 확산을 통해 900개의 일자리를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위한 6개 핵심기술과 30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6개 핵심 기술은 태양전지 연료전지 바이오연료 2차전지 전력정보기술(IT) 이산화탄소 포집·처리(CCS) 기술 등이다. 이렇게 개발된 기술을 수출하기 위한 인프라도 확충하기로 했다. 해외 진출 전(全) 단계에 대한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 수출지원 자문단을 구성하고 주요 유망국 진출 여건을 분석해 ‘해외 에너지 신산업 리포트’를 발간하기로 했다.
세종=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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