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정 적극 추진"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은 21일 “금융투자 상품의 불완전 판매를 막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관련 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소비자 자문패널 1차 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이 제정되면 현재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권마다 달리 적용되는 판매행위 원칙이 상품 유형에 따라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약철회권 제도와 분쟁조정제도 개선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