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탁재훈 언급 / KBS 방송화면 캡처
김수미 탁재훈 언급 / 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수미가 탁재훈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KBS 2TV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서 김수미가 탁재훈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이동하던 도중 "탁재훈이는 며칠 전에 통화했어"라며 "너무 속상해 애XX도 있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일 이혼 소송 중에 있는 탁재훈과 아내 이모 씨 양측 모두 이혼에 합의하기로 하고,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상당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탁재훈은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던 지난해 6월, 아내 이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이 씨는 지난 2월 탁재훈을 간통죄로 고소했고, "외도한 적 없다"고 결백함을 주장한 탁재훈 측은 아내의 사치를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