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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심해어 돗돔 최고가에 팔려…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 `52` 화제



제주 해상에서 잡힌 전설의 심해어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역대 최고가)에 팔렸다.



17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열린 수산물 경매에서는 길이 1.8m, 무게 110㎏의 전설의 심해어 돗돔이 520만원에 위판됐다.



이는 돗돔 마리당 평균 경매액의 2배가 넘는 금액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7m로, 이날 위판된 전설의 심해어 돗돔과 크기가 비슷했지만 170만원에 팔팔린 바 있다. 2013년 11월 소형선망어선에 잡힌 몸 길이 1.6m의 돗돔 2마리는 합쳐 560만원에 경매됐다.



이번에 팔린 전설의 심해어 돗돔은 16일 오전 제주도 근처 해구에서 고등어 조업에 나선 어선의 그물에 걸렸다.



전설의 심해어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52`라는 이름을 가진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도 발견돼 화제다.



고래들의 평균 주파수는 12∼25Hz다. 반면 52 고래는 51.75Hz 주파수로 의사 표현(?)하기 때문에 다른 고래들과는 소통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라는 별명이 붙었다.



가장 외로운 고래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89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NOAA의 수중 청음 장치를 통해서다. 이후 1992년 미 해군이 주파수에서 이름을 따서 52 가장 외로운 고래라고 이름지었다.



미국 해양연구소는 20년 넘게 52 가장 외로운 고래를 추적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장 외로운 고래가 인간들 앞에 나타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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