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벚꽃을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까지 만개하며 봄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우리 피부는 여전히 봄이 오지 않았습니다. 심한 일교차 덕에 어느 온도에 적응해야 될까 갈피를 못 잡고 있죠.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지 못하면서 자신의 혼란스러움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디에 이렇게 많은 유분이 숨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양의 유분이 나오다가도 금세 참을 수 없을 만큼 피부가 땅기기도 하죠.



피부가 지성과 건성을 오가다보니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각질이 마구 생깁니다. 특히 코와 미간에 많이 생기는데요. 이 녀석들이 생기면 아무리 곱게 메이크업을 해도 피부 결이 매끄럽지 않아 지저분해 보이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환절기에는 필링에 더더욱 신경 써야 하죠. 이런 우리를 돕기 위해 CNP 차앤박화장품에서 ‘CNP 필링 크림 마스크’를 내놨습니다. 바르고 자기면 하면 필링이 끝난다고 하는데요. 그 효과가 어떨지 궁금해 바로 돋보기를 들이대 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CNP 차앤박화장품의 ‘CNP 필링 크림 마스크’는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듭니다. 화이트컬러를 바탕으로 블랙과 그레이, 톤 다운된 레드컬러가 쓰여 있죠. 용기에 차앤박 화장품을 나타내는 ‘CNP Laboratory`와 제품명인 ’Peeling Cream Mask`가 쓰여있어 전문적인 느낌이 부각됩니다. 피부를 좋게 만드는 물질만 함유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죠.



용기도 튜브형태라 사용하기 편한 것도 장점입니다. 펌핑식의 용기는 여러 번에 걸쳐 어플리케이터를 눌러야 돼서 귀찮음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한번만 꾹 누르면 제형이 나오니 귀찮을 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Zoom in ② Detail: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해보겠습니다. ‘CNP 필링 크림 마스크’는 일반적인필링제와 달리 바르고 잠들기만 해도 필링이 되는 팩인데요. 대다수의 여자는 세안을 하고, 물기를 닦은 뒤 필링제를 바르고 다시 세안을 하는 것이 번거로워 필링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필링을 안 하기도 하죠. 그러다보니 피부에 묵은 각질이 쌓여 스킨케어 제품이 흡수가 되지 않고, 메이크업이 들뜨게 되는데요.



‘CNP 필링 크림 마스크’는 일단 바르고 잠들기만 하면 되니 매우 편리합니다. 세안 후 스킨과 에멀전을 바르고, 피부 결을 따라 바르면 되니 필링을 귀찮아하는 이들이 사용하면 제격이죠. ‘CNP 필링 크림 마스크’의 제형은 되직한 크림과 비슷한데요. 수면팩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부드럽고, 매끄럽게 퍼지진 않습니다. 바른 후에 얼굴에 팩을 씌워놓은 느낌이 들죠. 때문에 흡수도 느릴 것이라고 여겼는데요. 반전입니다. 금세 흡수되어서 곧바로 누워도 얼굴에 머리카락이 달라붙지 않았죠.







사실 ‘CNP 필링 크림 마스크’는 그간 사용해온 필링제와 다르게 각질이 묻어나오지도 않아서 필링이 될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안을 해도 각질이 묻어나오지 않았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각질이 사라진 것이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피부 결이 부드러워져서 촉감이 달라졌죠. 왠지 모르게 피부 톤도 한결 밝아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알갱이가 없어서 매일 사용해도 부담스럽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Zoom in ③ Name: CNP 차앤박 화장품의 ‘CNP 필링 크림 마스크’는 제품의 효능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이름입니다. 마스크처럼 사용하면 필링을 해주는 크림이라는 뜻이죠. `마스크‘는 바르고 자면 되는 수면 팩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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