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맥심 제공
요조 /맥심 제공
가수 요조가 동생의 죽음을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서는 故 최진실 조성민 아들 최환희 군과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인생의 멘토 닉 부이치치를 찾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요조는 7년 전 동생의 죽음을 언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요조는 "20대가 되면서 사춘기가 늦게 왔는지 20대가 별로 신나고 재밌고 그렇지가 않았다"며 "그래서 4~50점대를 오가면서 그 수준의 생활을 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27세 정도 동생의 사고가 나면서 그래프가 곤두박질 쳤다"라고 자신의 아픔을 밝혔다.\

이어 요조는 "가까이에 있는 누군가의 죽음이라는 것은 책임이 생기는 거다. 삶에 대한 책임감"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