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충희, 돌직구 입담 과시…예능감 폭발
[연예팀] 이충희 농구감독이 ‘예체능’ 접수에 나선다.

4월14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2주년 기념 농구 레전드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농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충희 감독이 거침없는 돌직구 입담으로 예능감을 폭발시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충희 감독은 농구 자신감을 과시하며 시종일관 선후배들을 들었다 놨다하는 놀라운 입담을 과시했다. 고려대 감독으로 참여한 이충희 감독은 현주엽을 향해 “주엽이는 코트를 두 번만 왔다 갔다 와도 헉헉 댈거야”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연대팀 인기킹은 우지원이었다고 말하자 이충희 감독은 “아니야, 이상민이야”라며 단호하게 잘라 말하는 등 과감한 입담을 뽐냈다.

또한 이충희 감독은 정형돈의 짓궂은 질문에도 거침없이 맞받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형돈은 “형수님(최란)과 다시 태어나도 결혼 하실 건가요?”라는 민감한 질문을 던졌고, 이충희 감독은 망설임 없이 “아니요”라며 단칼에 거절해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우리 집사람도 아니라고 했었다”라며 아내 최란에게 소심하게 복수를 해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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