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비트코인 모의투자대회 열린다…'코인이즈' 오픈 기념

핀테크 스타트업 '웨이브스트링'은 13일 코인거래소 코인이즈(Coinis) 오픈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13일부터 한달 간 열리는 제1회 웨이브스트링 비트코인 모의투자대회는 100만원 상당의 가상머니(KRW포인트)를 이용, 비트코인을 거래해 수익률 우수자를 가린다.

참가 신청은 코인이즈 홈페이지(www.coinis.co.kr)에서 코인이즈 PC버전이나 모바일 버전을 설치한 후 가능하며 참가 대상은 제한이 없다.

최고 수익률을 낸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2등 10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3등 2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지급된다.

회원 가입 추천, 거래회전율, 코인이즈 버그 찾기 등의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정명묵 웨이브스트링 대표는 “전세계적인 비트코인 열풍이 아직 국내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라며 "이번 모의투자대회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접하고 국내 시장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코인거래소 코인이즈(Coinis)는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증권사 HTS와 동일한 투자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증권사 MTS와 동일한 환경의 모바일App도 동시 서비스한다.

코인이즈는 기존 웹기반의 거래소들보다 쉽고 빠르게 주문,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비트코인 외에도 라이트코인 등 알트코인 거래까지 제공한다.

2014년 설립된 웨이브스트링(대표:정명묵)은 금융 · IT전문가로 구성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코인거래소 코인이즈(Coinis)를 지난 3월 베타 오픈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