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月지급식상품 `눈길`, 단기 뭉칫돈 투자처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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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은행 예금보다 리스크는 크지만 수익률이 좋은 ELS와 월지급식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직도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은 단기예금과 MMF 등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주가연계증권, ELS의 올해 1분기 발행액은 24조 1039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4.4% 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투자자들에게 예금금리보다 높은 5~6%대의 수익률이 매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ELS가운데 85.5%, 20조 6천억원 가량이 원금을 보장해 주지 않는 상품에 몰리면서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을 위해 더 큰 리스크를 떠안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산분석팀장
"최근 국내에서도 ELS 잔고가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상품 중에서도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ELS상품 판매는 상당히 크게 늘어난 반면에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ELS상품판매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중자금이 보다 높은 자금을 추구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LS와 더불어 월지급식 상품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저축성보험은 고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제공하면서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은퇴와 노후준비 상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업계는 월지급식 펀드를 주목합니다. 지난해 100여개에 불과 했던 월지급식 펀드는 올 초 150여개로 늘었습니다.
향후 소득이 불투명한 은퇴 연령층 투자자들이 금리가 떨어지면서 일정한 수익이 보장되는 상품에 관심을 둘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신동일 국민은행 대치PB센터 팀장
"단순히 주가수익률을 추구하기보다는 인컴펀드, 해외 배당 받을 수 있는 주식형 펀드를 찾아 투자하면 주가가 변동성 있더라도 배당 수익이 있어 안정적으로 수익 올릴 수 있다"
이외에도 단기요구불 예금과 MMF, CMA에도 자금이 몰리면서 아직 투자처를 찾지 못한 뭉칫돈들이 높은 수익을 위해 리스크를 감당할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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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은행 예금보다 리스크는 크지만 수익률이 좋은 ELS와 월지급식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직도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은 단기예금과 MMF 등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주가연계증권, ELS의 올해 1분기 발행액은 24조 1039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4.4% 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투자자들에게 예금금리보다 높은 5~6%대의 수익률이 매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ELS가운데 85.5%, 20조 6천억원 가량이 원금을 보장해 주지 않는 상품에 몰리면서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을 위해 더 큰 리스크를 떠안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산분석팀장
"최근 국내에서도 ELS 잔고가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상품 중에서도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ELS상품 판매는 상당히 크게 늘어난 반면에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ELS상품판매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중자금이 보다 높은 자금을 추구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LS와 더불어 월지급식 상품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저축성보험은 고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제공하면서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은퇴와 노후준비 상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업계는 월지급식 펀드를 주목합니다. 지난해 100여개에 불과 했던 월지급식 펀드는 올 초 150여개로 늘었습니다.
향후 소득이 불투명한 은퇴 연령층 투자자들이 금리가 떨어지면서 일정한 수익이 보장되는 상품에 관심을 둘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신동일 국민은행 대치PB센터 팀장
"단순히 주가수익률을 추구하기보다는 인컴펀드, 해외 배당 받을 수 있는 주식형 펀드를 찾아 투자하면 주가가 변동성 있더라도 배당 수익이 있어 안정적으로 수익 올릴 수 있다"
이외에도 단기요구불 예금과 MMF, CMA에도 자금이 몰리면서 아직 투자처를 찾지 못한 뭉칫돈들이 높은 수익을 위해 리스크를 감당할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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