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창원2공장에서 8명의 사회복지사 선발 해외연수 기회 부여

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 최재호)은 7일 경남 창원시 무학 창원2공장에서 제1회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일선에서 소외계층 복지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사 8명을 선발해 표창장 수여와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좋은데이나눔재단 강민철 이사(무학 대표이사)와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박성욱 회장, 수상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은 소외계층의 복지 지원을 위해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사회복지사에게 감사와 격려를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번 제1회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은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정기후원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재단과 복지협회는 3월 한 달간 각 복지기관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사회복지사에게는 표창장과 선진 복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들은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간 복지 정책의 근간이 되었던 영국과 아일랜드의 지역사회복지와 지적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을 연수하며, 연수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민철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는 “소외계층 복지지원에 앞장서 준 사회복지사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국제교류를 통해 선진 복지문화를 체험하고 복지활성화에 앞장서는 동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녀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