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7일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시장 영향은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美 고용지표 예상치 하회, 시장 영향은

비농업 취업자수가 목표치의 절반 수준인 12만 6,000명으로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예상치를 넘는 0.3% 증가로 나왔다. 만약 비농업 취업자수가 20만 명으로 나오고 시간당 임금상승률이 0.3% 증가했다면 시장에서는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석했을 것이다. 하지만 12만 6,000명으로 나오자 달러가, 미 채권 수익률 모두 빠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는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이슈 쪽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이다. 즉, 악재지만 악재로만 해석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주 목요일 3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여기서 방향성 힌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이션 2%에 달성된다는 합리적 확신이 생길 때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부분에 대해 다시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둔화된 지표보다 물가지표 쪽으로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달러가 초강세로 반전될 가능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외국인들 수급표를 위축시킬 수 있지만 지표가 부진해서 시장이 안 좋다고 보기에는 다소 부족한 국면이다.

7일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시장 영향은

오늘 삼성전자가 3%대 반등을 했다. 시가총액 1위 업체가 이렇게 움직이는 것은 우연히 나오는 일이 아니다. 삼성전자 잠정실적에 대한 증권사별 예상치는 평균적으로 약 5조 5,000억 원 정도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4조 원 정도로 예상했는데 지금은 5조 원 중반대로 보며 갤럭시S6 기대로 2분기 실적을 6조 7,0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 올라오는 가이던스를 보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다. 고가폰 쪽에서 갤럭시S6가 버티고 중가폰 쪽에서 갤럭시A 시리즈가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만들어주면 향후 삼성전자 어닝 가이던스 쪽에는 추가적으로 긍정적인 요인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향후 코멘트에 조금 더 주목하는 잠정실적 발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관 수급은 계속 매수를 하고 외국인 수급표는 전체적으로 둔화되며 매도가 나왔기 때문에 기관들의 매입에 조금 더 점수를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오늘장 투자전략

최근 기관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업종은 증권 업종으로 시장에 대해 하단부 쪽은 어느 정도 지지가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어닝이 상향되고 있는 증권 업종에 대해 과도하게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늘 삼성전자 움직이고 빠지고 있던 중공업주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따라서 증권주 쪽으로 쏠리는 매기는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약간 톤다운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양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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