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세바른병원이 마련한 건강강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3월 27일,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곰달래어르신복지센터에서 열린 건강강좌 `쉽게 알아보는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현재 강서 세바른병원은 지역민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유용한 건강정보를 널리 전하기 위해 병원과 공공기관 등에서 건강강좌를 폭넓게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강좌는 강서 세바른병원 천상수 내과 원장이 진행을 맡았다. 천상수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내과 전임의 과정 후 강서 세바른병원 내과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좌에는 50, 60대 이상 어르신 50여 분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천상수 원장은 평소 어르신들이 고혈압과 심장질환에 대하여 궁금해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강좌를 풀어나갔다.



특히 고혈압과 더불어 노년층을 위협하는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대표적인 심장질환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이를 진단하는 방법과 치료법(약물치료, 수술치료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천상수 원장은 강좌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는 어르신들과는 1대 1로 이야기를 나누며 궁금증을 직접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좌를 진행한 천상수 원장은 "병원 밖에서도 많은 환자분들을 직접 뵐 수 있어서 뜻 깊었고,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질환 정보들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쉽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 자리였다"고 밝혔다.



향후 강서 세바른병원은 척추 및 관절질환은 물론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다양한 내과 질환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건강강좌를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다영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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