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이 무선충전 시대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가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0원(6.76%) 뛴 2만3700원을 나타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아모텍에 대해 무선충전과 관련한 부분이 이제 실적에 반영되는 구간이라며 목표주가 3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송기태 연구원은 "아모텍은 무선충전 시대 최대 수혜주로 갤럭시S6용 신규 매출이 600~700억원 가량 기대된다"며 "하반기 갤럭시노트5와 내년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에 무선충전 관련 모듈이 추가 탑재될 경우 각각 400억, 1120억원이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