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반격 나서나?··`궁지 몰린`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내가 맘 먹으면.."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배우 클라라와 이규태 폴라리스 회장이 나눈 대화의 녹취록 일부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한 매체는 17일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이규태 회장은 "OO가 나하고 안 하겠다고 마지막으로 결정짓고 내가 하루 만에 딱 끝냈잖아. CJ, 로엔, 방송 다 막았잖아. 그 뒤로 안됐잖아. 그 얘기하는 거야. 내가 마음 먹으면"이라며 과거 폴라리스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던 또 다른 연예인을 언급했다.



또 "내가 화가 나면 너가 뭘 얻을 수 있겠니? 너를 위해서 돈 쓸 걸 너를 망치는 데 돈을 쓴단 말이야 내가 니는 지금 몰라. 내가 누군지를 니가 몰라. 니가 움직이고 니가 카톡 보낸 것, 니가 다른 전화로 해갖고 해도 나는 다 볼 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녹취록이 공개되자 클라라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폴라리스 측은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클라라는 계약 위반 사안이 있다며 일광폴라리스에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고, 일광폴라리스 측은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 했다.



현재 이규태 회장은 그룹 계열사인 일광공영이 터키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 중개 과정에서 정부예산 500억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흥미진진하다"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클라라 이걸 녹음까지?"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클라라 맘먹고 녹음했네"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대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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