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벌라이프, 홍콩 자선단체와 ‘영양식 제공 프로그램’ 진행
글로벌 뉴트리션(nutrition) 기업인 허벌라이프(Herbalife)가 허벌라이프 가족재단(Herbalife Family Foundation)을 통해 홍콩 자선단체인 ‘보령궉(保良局, Po Leung Kuk)’과 함께 ‘지역 영양 프로그램(Community Nutrition Program)’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영양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에 지난해 홍콩 3개 초등학교 1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허벌라이프는 올해도 더 많은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홍콩 허벌라이프 관계자는 “균형잡힌 영양식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것이 우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콩의 자선단체인 ‘보령궉’의 브리짓 유 사무총장은 “보령궉은 아이들의 영양상태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허벌라이프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허벌라이프는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미국 프로축구팀 LA갤럭시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이벤트를 후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 허벌라이프가 K리그의 수원 삼성 축구단,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리 야구단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ss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