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계부채가 1천90조원에 달하며 또 다시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26일) 발표한 `2014년 4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천89조원으로 전분기보다 29조8천억원 증가했습니다.



분기별 가계신용 증가폭이 29조8천억원을 기록한 것은 한국은행이 통계를 집계한 이후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4분기 가계신용이 급증한 것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했습니다.



지난 4분기 예금은행 대출은 17조7천억원 증가했는 데,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가 15조4천억원에 달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두 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DSP소속 레인보우 `재경+노을` 애도 글 남겨 `뭉클`
ㆍ`AOA 사뿐사뿐` 초아 마이리틀텔레비전 인기, 진짜사나이 꽃미남 교관 화제, 20~30대 목 디스크 급증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충격고백!
ㆍ김현중 전 여친 디스패치 폭로 `충격`··결혼 약속하더니 돌변 왜?
ㆍ순수의 시대 강한나 신하균, 극중 파격 베드신 화제.."노출과 감정연기의 환상조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